사회 노동복지

직업능력심사평가원 "디지털시대 직업훈련 혁신"

박지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4.01 14:00

수정 2025.04.01 18:19

개원 10돌 정책 콘퍼런스 성료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직업능력심사평가원은 1일 서울 엘타워에서 '개원 10주년 기념식과 미래 비전 정책 콘퍼런스'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직업능력심사평가원은 직업능력개발훈련기관과 훈련과정에 대한 심사·평가와 컨설팅 등을 통해 대한민국 직업능력개발 훈련 품질을 개선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유길상 총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개원 10주년 기념 영상 상영 △새로운 비전과 미션 선포 △직업능력훈련 품질 향상에 기여한 유관기관·전문가·내부 직원에 대한 공로상 시상이 진행됐다.

유 총장은 "지난 10년간 직업능력심사평가원은 대한민국 직업훈련기관에 대한 체계적인 평가와 인증을 통해 직업훈련의 질을 개선해왔다"며 "앞으로도 국가 직업능력개발 체제를 발전시키기 위해 끊임없는 노력과 혁신을 이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미래 비전 정책 콘퍼런스에서는 직업능력개발훈련의 혁신 방향과 발전 전략이 논의됐다.

이장희 직업능력심사평가원장은 '직업능력심사평가원 성과 및 발전방향'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했다.

이 원장은 △정책변화 대응을 위한 심사평가 체계 혁신 △인공지능(AI)·데이터 기반 맞춤형 직업훈련 심사평가 △미래산업 전환과 인구 변화에 대응한 훈련지원 체계 구축 △심사평가 전문성 및 훈련기관 역량 강화 등 4대 발전 방향을 피력했다.

고용노동부 임영미 직업능력정책국장은 "직업능력심사평가원은 고용노동부와 함께 지난 10년간 직업훈련의 품질 향상을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며 "앞으로도 미래 사회 변화에 대응한 직업훈련 혁신을 주도하는 허브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박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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