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JP모건은 이날 보고서에서 올해 세계 경기침체 가능성을 기존 40%에서 60%로 상향 조정했으며 관세 영향은 "보복 조치, 공급망 중단, 심리적인 충격으로 더욱 확대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또 "지속적이고 제한적인 무역 정책과 이민 유입 감소는 (원자재·노동력) 공급 측면의 비용 상승을 초래해 장기적으로 미국의 성장을 저해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다만 트럼프 행정부의 정책 조치는 앞으로 몇 주 안에 변화할 가능성이 있다며 "미국과 전 세계 경제는 견고한 기반 위에 있으며 중간 규모의 충격 정도는 견뎌낼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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