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전성훈 기자 = CJ온스타일은 이탈리아 프리미엄 뷰티 브랜드 아르마니 뷰티를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에스티로더, 시슬리, 클라랑스 등에 이어 고급 뷰티 영역을 확장한 것이다.
'파운데이션 명가'로 잘 알려진 아르마니 뷰티는 오는 9일 오후 8시 45분 '최화정쇼'에서 첫 전파를 탄다.
CJ온스타일은 노화 속도를 최대한 늦추고 건강하게 나이 드는 '슬로우에이징'(Slow Aging)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트렌드에 맞춰 프리미엄 뷰티 시장 공략의 고삐를 죄고 있다.
지난해 말에는 뷰티 전문관 안에 프리미엄 뷰티 브랜드로만 채운 '럭스(LUX)관'을 선보였다.
지난해 4월 입점한 에스티로더의 경우 최근 6개월(지난해 10월∼올해 3월)간 주문 금액이 직전 6개월 대비 두배에 달하는 등 고객 반응도 준수하다.
CJ온스타일은 아르마니 뷰티 입점을 기념해 오는 13일까지 진행되는 연중 최대 쇼핑 축제 '컴온스타일' 기간 구매액의 10%를 적립해주는 이벤트를 한다. 오는 9일 방송 당일 구매하면 7% 카드 중복 혜택까지 받을 수 있다.
CJ온스타일 관계자는 "겟잇뷰티 등의 뷰티 전문 지식재산권(IP)과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전문관의 시너지를 통해 프리미엄 뷰티 라인업을 지속해 확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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