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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수위 걱정 없어 너무 좋다"…美 투어 마친 화사 소감

뉴시스

입력 2025.04.08 10:22

수정 2025.04.08 10:22

몸매 드러나는 보디 슈트 입고 무대
[서울=뉴시스] 화사가 미국 LA 공연에서 선보인 의상.(사진=유튜브 기자의 사심터뷰 갈무리)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화사가 미국 LA 공연에서 선보인 의상.(사진=유튜브 기자의 사심터뷰 갈무리)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홍주석 인턴 기자 = 그룹 마마무 화사가 첫 솔로 북미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친 가운데 "공연에 수위 걱정할 필요 없어서 너무 좋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5일 화사는 유튜브 '기자의 사심터뷰'에 출연해 시애틀, 오클랜드, 로스앤젤레스(LA), 시카고 등 북미 투어를 돌며 느낀 점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미국 공연에서 가장 신경 쓴 부분이 있느냐"고 묻는 말에 화사는 "수위, 정도에 제한 없이 가자고 생각했다"며 "한국은 그래도 (수위 등을) 조금은 생각하게 되는데 (미국은) 걱정 없이 준비할 수 있었고, 현지 팬들이 좋아해 주니까 너무 좋았다"고 답했다.

화사는 LA 공연에서 짧은 기장에 몸에 달라붙는 반짝이 보디 슈트를 입고 치명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서울=뉴시스] 그룹 '마마무' 화사. (사진=피네이션 제공) 2025.04.0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그룹 '마마무' 화사. (사진=피네이션 제공) 2025.04.0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이에 현지 팬들은 '찢었다'는 의미의 "Slay"를 연호하고, 개가 짖는 것처럼 들리는, 이른바 '미국식 응원법'을 연발했다.



화사의 이번 북미 투어 '트위츠 인 노스 아메리카'(Twits in North America)는 시애틀을 시작으로 오클랜드, 로스앤젤레스, 댈러스, 휴스턴, 애틀랜타, 워싱턴 D.C, 브루클린, 보스턴, 토론토, 시카고까지 총 11개 도시에서 진행됐다.

앞서 화사는 2018년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MAMA) 팬스 초이스 인 재팬'에서 가슴 부분이 깊게 파이고 엉덩이가 드러나는 빨간 보디 슈트를 입고 무대에 올라 선정성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지난 2023년 한 대학 축제 무대에 오른 화사는 짧은 바지를 입은 채 다리를 양쪽으로 벌리고 앉아 혀로 손을 핥는 흉내를 낸 후 특정 신체 부위를 손으로 쓸어 올리는 퍼포먼스를 선보였다가 공연음란죄로 고발당하기도 했다. 이 사건은 경찰과 검찰에서 모두 무혐의 처분을 내렸다.

이에 지난해 9월 화사는 한 유튜브 영상에 출연해 "불편한 분들이 많았다면 제가 반성해야 하는 것 같다"고 고개를 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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