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건·사고

중학교서 문구용 가위 들고 난동 부린 남학생..현행범 체포

김수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4.12 05:20

수정 2025.04.12 05:20

지도 교사와 상담 중 문구용 가위 들고 난동..인명피해 없어
촉법소년에 해당하진 않아

사진은 기사 본문과 무관함./사진=연합뉴스TV
사진은 기사 본문과 무관함./사진=연합뉴스TV

[파이낸셜뉴스] 서울 강동구 소재의 한 중학교에서 문구용 가위를 들고 난동을 부린 10대 남학생이 경찰에 붙잡혔다.

11일 서울 강동경찰서는 특수협박 혐의로 10대 남학생 A군을 현행범 체포했다고 밝혔다.

A군은 이날 오전 9시40분께 지도 교사와 상담을 하던 중 문구용 가위를 들고 폭언을 하는 등 난동을 부린 혐의를 받고 있다.

교사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A군의 가위를 압수했다.

사건 발생 당시 주변에 다른 학생들은 없었으며,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자세한 사건 경위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A군은 촉법소년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newssu@fnnews.com 김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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