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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리적인 전국 청약 랜드마크, ‘청주테크노폴리스 아테라 2차’ 16일 1순위 청약 접수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4.14 13:56

수정 2025.04.14 13:56

합리적인 전국 청약 랜드마크, ‘청주테크노폴리스 아테라 2차’ 16일 1순위 청약 접수

금호건설은 오는 16일 충북 청주시에 들어서는 ‘청주테크노폴리스 아테라 2차’의 1순위 청약 접수가 진행된다고 밝혔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합리적인 분양가를 갖춘 데다 청주테크노폴리스 마지막 민간분양이라는 희소성까지 더해져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문암동 일대 청주테크노폴리스 일반산업단지 A7블록에 들어서는 이번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2층, 7개 동 규모로, 전용면적 84㎡ 단일면적 576가구로 구성된다. 주택형은 △84㎡AL 300가구 △84㎡AH 117가구 △84㎡BH 66가구 △84㎡CH 93가구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됐다.

특히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3.3㎡당 평균 1295만원 수준의 합리적인 분양가를 갖췄다.

청약 접수는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을 통해 진행되며, 14~1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6일 1순위 청약이 실시된다. 23일 당첨자 발표 이후, 5월 7일부터 10일까지 정당 계약이 예정돼 있다.

청약 자격은 청약통장 가입 6개월 이상, 지역별 예치금 요건을 충족하는 만 19세 이상 성인이면 1순위로 신청 가능하다. 전국 청약이 가능한 점과 재당첨 제한이 없고, 전매제한도 1년에 불과해 유연한 조건이 장점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번 단지는 청주테크노폴리스 내 마지막 민간분양 단지로, 약 1.1만 세대가 조성되는 미니 신도시급 자족도시 내 핵심 입지를 차지하고 있다. 인근에는 SK하이닉스 M15 반도체 공장과 증설 중인 M15X를 비롯해 LG생활건강 등 다수의 첨단산업 기업이 위치해 있으며, 약 3만 명의 인구 유입과 7,000여 명의 종사자가 예상돼 풍부한 주거 수요가 기대된다.

천안~청주공항선을 통해 북청주역(예정)이 신설될 예정이며, 수도권까지 1시간대 접근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제2, 제3순환로, 중부고속도로 서청주IC, 경부고속도로 청주IC 등 광역도로망도 잘 갖춰져 있다.

단지 인근에는 초등학교 신설이 예정돼 있어 안심통학 환경을 제공하며, 중심상업지구와 가까워 쇼핑, 문화, 유통시설 이용이 용이하다. 문암생태공원과 무심천도 인접해 쾌적한 자연환경까지 누릴 수 있다.

이번 단지는 금호건설이 지난해 첫 선을 보인 신규 주거 브랜드 ‘아테라’의 두 번째 프로젝트로, 1차 단지는 2주 만에 전세대 계약을 마친 바 있다. 2차 역시 4베이 판상형 구조, 맞통풍 설계, 드레스룸, 알파룸, 다락 등 특화 설계를 적용해 실용성을 높였다. 세대당 1.52대의 넉넉한 주차공간은 물론 피트니스센터, 작은도서관, 어린이집 등 커뮤니티 시설도 함께 조성된다.

분양 관계자는 “분양가 상한제 적용으로 합리적인 분양가에 공급되는 것은 물론 청주테크노폴리스에 입성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로 여겨지면서 오픈 전부터 관심이 쏟아졌다”며 “앞서 공급된 1차와 함께 2000여 가구의 대규모 브랜드 타운을 이루는 만큼 기대에 보답할 수 있는 대장 아파트로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청주테크노폴리스 아테라 2차’ 견본주택은 청주시 흥덕구 외북동 일대에 마련되어 있으며, 입주는 2028년 2월 예정이다.

합리적인 전국 청약 랜드마크, ‘청주테크노폴리스 아테라 2차’ 16일 1순위 청약 접수

amosdy@fnnews.com 이대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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