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수도권에 대설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비닐하우스 등 취약시설물 거주민에 긴급 대피 지시를 내렸다. 긴급대피에 들어가는 숙박비 등의 예산은 전액 도가 부담할 방침이다. 김 지
"갑자기 지하철을 지연 운행한다고 하니 당황스럽네요. 방금도 열차 1대를 그냥 보냈어요" 서울 지하철 9호선 고속터미널역에서 만난 김모씨(30대). 그는 수도권에 폭설이 내린다는 예보를 받고 평소보다 20분 일찍
[파이낸셜뉴스] 전국에 대설경보가 확대하면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2단계로 격상됐다. 행정안전부는 27일 오후 2시를 기해 중대본을 2단계로 올리고, 대설 위기경보 수준도 '주의'에서 '경계'로 상향한다고 밝혔다. 이날 내린 폭
【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경기도는 27일 수원 등 도내 12개 시·군에 대설 경보, 그 외 19개 시·군에 대설주의보가 발효되고, 많은 양의 눈이 지속될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오후 2시부로
[파이낸셜뉴스] 윤석열 대통령은 27일 수도권과 강원 지역 대설특보가 내려진 상황에 국민 피해와 불편을 최소화할 조치를 취하라고 지시했다. 제설 작업에 진력을 다하고, 대중교통 증차로 교통혼잡을 방지하는 등이다. 정혜전 대
【파이낸셜뉴스 광주=장충식 기자】 경기도 광주시에서 폭설로 인해 전신주가 넘어지며 정전 사고가 잇달아 발생했다. 27일 한국전력 경기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께 광주시 남종면에서 전신주 1개가 옆으로 넘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파이낸셜뉴스] 눈폭탄이 쏟아진 27일 수도권과 강원도 곳곳에서 교통이 마비되고 정전 사태가 벌어지는 등 대혼란이 빚어졌다. 출근길 도로는 얼음판으로 변해 차량과 보행자 모두 진땀을 뺐다. 경기소방본부에는 눈 피해 신고 8건이 잇
【파이낸셜뉴스 전주=강인 기자】 전북 동부지역에 밤사이 많은 눈이 내렸다. 27일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전 9시까지 내린 눈은 진안 동향 16.2㎝, 무주 덕유산 10.4㎝, 장수 6.8㎝, 순창 복흥 3
[파이낸셜뉴스] "지하철이 30분 연착됐어요. 폭설이라고 해서 일찍 출발했는데 이정도일 줄 몰랐네요." 서울 지하철 2호선 신촌역에서 만난 30대 직장인 정모씨는 "인천 7호선을 타고 환승해서 왔
[파이낸셜뉴스=사건팀] 27일 서울에 20㎝에 육박하는 폭설이 내리면서 시민들이 출근길부터 불편을 겪고 있다. 준법투쟁(태업)으로 수도권 전철·지하철이 제 기능을 온전히 다 못하는 상황에서 폭설까지 내린 상황이다. 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