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지역경제 살리기 전념… 곳간서 4500억 푼다

내수 부진과 고환율 등의 악재에 탄핵 정국까지 맞물려 경기 침체 우려가 커지자 부산시가 민생 안정을 위해 4500억원의 긴급 자금을 투입한다. 시는 1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박형준 시장 주재로 '제49차 비상경제대책회의'를 열고,

2024-12-19 18:25:36

총요소생산성 끌어올려 성장률 방어… 해법은 '구조개혁'뿐 [2040년 잠재성장률 0%대]

한국은행은 잠재성장률의 '0%대 고착화'를 방지하기 위해 구조개혁을 서둘러야 한다고 지적했다. 혁신 생태계를 조성해 자본투입 규모를 늘릴 수 있다면 향후 잠재성장률을 0.7%p 개선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아울러 생산가능인구 감

2024-12-19 18:22:39

내년 '분양 가뭄' 비상… 5대 건설사 아파트 공급물량 12% 뚝

국내 빅5 건설사들의 내년 아파트 분양 예정물량이 5만9000여가구로 집계됐다. 올해 분양실적(6만7000여가구) 대비 두자릿수 감소한 수치다. 지역별로 보면 지방 물량이 적지 않은 가운데 서울에서 강남권 로또 단지와 노량진&mid

2024-12-19 18:19:53

[기고] 한국 외교, 넋 잃고 손놓아서는 안된다

한국 내 혼란상황을 국제사회가 지켜보고 있다. 여야는 일단 한덕수 권한대행체제로 과도기를 넘으려 한다. 내정을 추스려야 하지만 외교도 간단치 않다. 권한대행 정부가 적어도 수개월 (혹 그 이상) 지속될 수 있는 상황에서 그 시간은

2024-12-19 18:13:42

[fn사설] 절체절명 위기 빠진 5대 제조업, 특단책 나와야

우리나라 경제를 떠받치는 5대 제조업이라고 할 수 있는 반도체, 자동차, 조선, 철강, 석유화학이 크게 흔들리고 있다. 불황과 중국의 약진에 세계 선두권에서 밀려나는 상황에 이른 것이다. 한국 산업의 근간인 제조업의 위기는 안 그래

2024-12-19 18:12:16

'개헌 동상이몽'… 與 "지금해야" 野 "뜬금없이"

탄핵 정국의 후폭풍이 거세게 일고 있는 가운데 정치권에선 국정 혼란 원인 중 하나로 지목된 현 대통령제의 폐해를 극복하기 위한 개헌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다만 개헌의 방법론과 시기 등을 놓고선 여야가 다른 셈법을 하고 있어 실

2024-12-19 18:09:27

韓고비 남았다… '김여사·내란 특검법' 1월 1일까지 판단해야 [韓 권한대행 6개법안 거부권 행사]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19일 양곡관리법 등 쟁점법안 6개에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하면서 남은 2개 특검법에도 거부권을 행사할 지 주목된다. 대통령 권한대행의 거부권 행사는 2004년 고건 당시 권한대행 이후 역대 두

2024-12-19 18:08:57

금리인하 고민 커진 한은.. 해외 IB들 "1월에 내릴것"

계엄 사태, 탄핵정국으로 이어지는 정치적 불확실성의 여파가 금리인하로 옮아가고 있다. 내수 위축과 저성장 우려가 심화되면서 한국은행이 금리인하에 나설 것이라는 목소리가 나온다. 해외 투자은행(IB)들이 한은의 내년 1월 기준금리 추

2024-12-19 18:05:11

우원식 만난 이창용 "경제정책, 정치 프로세스와 분리돼 집행돼야"

[파이낸셜뉴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19일 "국내 금융·외환시장이 점차 안정세를 찾아가고 있지만 아직도 안심할 단계는 아니며 경계감을 늦출 수 없다"면서 "경제 정책이 정치 프로세스와 분리

2024-12-19 17:08:40

"내가 책임총리로 돕겠다"..홍준표, 10월에 尹에게 직접 제안

[파이낸셜뉴스] 홍준표 대구시장이 윤석열 대통령에게 두 차례 책임총리직을 자청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홍 시장은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사태와 같은 위기를 막기 위해서였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19일 공개된 월간조선 2025

2024-12-19 17:03: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