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히잡 단속에 항의하며 속옷 차림으로 시위하던 이란 여자 대학생이 법적 처벌을 면했다. 20일(현지시각)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이란 사법부는 테헤란의 한 대학에서 속옷만 입은 여학생에 대해
[파이낸셜뉴스] 프랑스에서 한 여고생이 자신에게 히잡을 벗을 것을 요구한 여교사를 폭행한 일이 발생했다. 8일(현지시간) 프랑스 일간지 르 피가로 등 복수의 매체에 따르면 프랑스 북부 투르쿠앙의 한 고등학교에서 18세 학
[파이낸셜뉴스] 이스라엘과 원수지간인 이란이 이달 하마스와 이스라엘의 충돌에서 경고 발언을 쏟아내는 가운데 이스라엘과 이란의 직접 충돌 가능성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관계자들은 양측 모두 충돌을 원치 않지만 이란의 지원을
[파이낸셜뉴스] 히잡을 쓰지 않았다는 이유로 이란의 '도덕경찰'로 불리는 지도순찰대와 실랑이를 벌인 뒤 의식을 잃은 10대 소녀가 결국 뇌사 판정을 받았다. 22일(현지시간) 이란 국영 방송 IRINN은 &qu
[파이낸셜뉴스] 이란에서 60대 여성이 히잡을 착용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남성들과 몸싸움을 한 뒤 숨져 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25일(현지시간) 현지 매체 에그테사드24 등에 따르면 전날 케르만주의 관광지 샤즈데흐 마한 정원 주차장
[파이낸셜뉴스] 이란이 7일(이하 현지시간) 시위 참가자 2명에 대한 사형을 집행했다. 이로써 지난해 시작된 시위 도중 체포돼 사형을 당한 이들이 모두 4명으로 늘었다. 이란에서는 지난해 9월 16일 22세의 쿠르드
[파이낸셜뉴스] 탈레반이 8일(이하 현지시간) 남성으로만 구성된 아프가니스탄 과도정부 설립에 항의하는 여성 시위대를 채찍과 나무 몽둥이로 진압했다고 CNN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탈레반 전사들은 이날 수도 카불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