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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상상인, 관계사 에스엠티바이오 세계최초 담도암 치료제 사용승인에 강세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1.13 10:47

수정 2021.01.13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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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에스엠티바이오가 세계최초로 NK세포(SMT-NK주)를 이용한 담도암 치료제가 식약처의 치료목적 사용승인을 받았다는 소식에 관계사인 상상인이 주가가 강세다.

13일 오전 10시38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상상인은 전일 대비 5.53%(380원) 오른 7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12일 식약처는 의약품안전나라 사이트에 에스엠티바이오의 SMT-NK주의 치료목적 사용승인 공시했다.
담도암 면역치료제 신약개발하고 있는 에스엠티바이오(SMT BIO)는 지난 2019년 4월 식약처로부터 NK세포와 키트루다(Keytruda, Pembrolizumab) 병용투여에 대한 임상1/2a상 시험 승인을 획득후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에서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임상시험은 개발중인 NK세포와 함께 면역관문억제제인 키트루다 병용투여를 진행함으로써, NK세포치료의 항암활성도를 높여 더욱 획기적인 효과를 기대해 볼 수 있다.
다국적 제약사인 MSD사가 개발한 키트루다는 현재 30여개 암종에서 800여개의 임상을 진행중에 있고, 특히 2015년 지미 카터 전 미국 대통령의 피부암을 완치시키면서 주목받기도 한 의약품으로 담도암 적응증에서 NK세포와의 병용투여는 에스엠티바이오가 유일하다.

kmk@fnnews.com 김민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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