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5400여개 이마트24 및 전국 200여개 CGV
페이코인(PCI) 시세 현재 2600원
[파이낸셜뉴스]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다날의 가상자산 '페이코인(PCI)'의 결제 영역이 점점 더 넓어지고 있다. 이마트24와 CJ CGV에서도 페이코인 결제가 가능해진다. 이미 주요 편의점과 프랜차이즈 매장에서 사용 가능한 페이코인의 활용도가 많아지고 있다.
페이코인(PCI) 시세 현재 2600원
■이마트24·CGV에서도 사용
이번 제휴를 통해 전국 5400여개의 이마트24 매장과 전국 200여개 CGV 영화관에서 페이코인으로 결제할 수 있게 됐다. 다날핀테크는 CU, 세븐일레븐, 미니스톱 편의점에 이어 이마트24와 제휴함으로써 국내 4개 편의점 브랜드로 일상 결제 영역을 늘렸다. 대형 멀티플렉스 영화관 CGV와의 제휴를 통해 대중 문화·예술 영역까지 페이코인 결제 영역을 확장했다.
다날핀테크 관계자는 “이번 이마트24와 CJ CGV와의 제휴를 통해 페이코인을 더 다양한 영역에서 편리하게 사용하게 됐다”며 “향후 페이코인 서비스를 가상자산의 결제 뿐 아니라, 다양한 포인트들의 교환 및 쇼핑 등 커머스 영역까지 확대해 가상자산기반 플랫폼으로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연초 100원대에서 현재 2600원
현재 다날핀테크의 페이코인은 지속적으로 가격이 상승하고 있다.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에서 연초 100원대에 거래됐으나 현재 2600원대로올랐다. 일일 거래량의 경우 비트코인(BTC)을 넘어 5조원을 돌파하기도 했다. 현재 약 120만명의 애플리케이션(앱) 가입자를 보유하고 있으며, 새로운 가맹점 결제를 연이어 오픈하며 빠르게 회원 규모와 서비스 규모를 확장하고 있다.
페이코인 사용자는 현재 CU, 세븐일레븐, 미니스톱 등 주요 편의점을 비롯해 도미노피자, BBQ치킨, 교보문고·핫트랙스, 골프존, 달콤커피, 매드포갈릭 등에서 페이코인으로 결제가 가능하다. 페이코인을 SSG머니로 전환해 신세계백화점, 이마트, 스타벅스 등 신세계 계열사 전 매장에서 사용할 수도 있다.
ronia@fnnews.com 이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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