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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예술 관련 수요 증가... 인프라 누리는 주거단지 관심 높아져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12.14 11:01

수정 2021.12.14 11:01

멀리 가지 않아도 내 집 앞에서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단지에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그동안 코로나로 인해 제한됐던 뮤지컬이나 공연 관람이 가능해지자 문화 예술 관련 시설을 찾으려는 수요가 늘어났기 때문이다.

공연예술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10월 공연시장 매출은 304억원으로 작년 1월(405억원)을 끝으로 뚫지 못했던 300억원을 처음으로 돌파했다. 이는 코로나가 확산되기 전인 2019년 10월(311억원)과 비슷한 수준이다. 지난달 11월 21일 기준 매출은 222억원으로 작년 11월(155억원)을 크게 앞질렀다.


또한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른 외부 활동 제약으로 우울감 및 무기력 등 각종 심리적 부작용이 누적되자 집 근처에서 간편히 문화를 즐기며 이를 해소하려는 수요자들이 늘고 있다.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발표한 '포스트 코로나 시대 문화예술·관광·콘텐츠 분야 정책성과와 전망에 관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코로나19 종식 이후 가장 하고 싶은 여가활동으로 여행(69.6%) 다음으로 문화(13.3%)가 2위를 차지했다.

이처럼 문화인프라를 이용하고자 하는 수요자들의 니즈가 커지면서 부동산 시장에서도 문화 인프라가 잘 갖춰진 신규 분양 단지의 경우 청약 성적도 우수한 편이다. 업계 전문가는 "그동안 억눌려온 문화 시설에 대한 갈증이 분양시장에도 반영되고 있다"면서 "각종 공연과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입지에 들어서는 신규 분양 단지를 주목할 만하다"고 말했다.

대구에서는 문화시설과 스포츠시설이 단지 가까이 있는 민간임대아파트 '호반써밋 하이브파크'가 공급될 예정이다. 단지 바로 옆 오페라하우스를 비롯해 인근에 콘서트하우스, 대구복합스포츠타운 등의 문화·레저시설이 위치해 여가를 즐기기에 좋다.

[호반써밋 하이브파크 석경 투시도]
[호반써밋 하이브파크 석경 투시도]

호반써밋 하이브파크는 호반건설의 고품격 브랜드 '호반써밋'의 특화설계가 적용된다. 민간임대아파트 446세대, 오피스텔 46실, 지하 4층~최고 45층의 초고층 설계가 적용돼 일대에 형성된 고층단지들과 더불어 마천루를 형성할 전망이다.

전 타입이 선호도 높은 전용 84㎡로 구성되며 남향 위주 배치에 평면은 4Bay(일부 타입 제외) 구조가 적용돼 개방감과 주거 쾌적성을 극대화한다. 또한 단지 커뮤니티시설로 실내골프연습장, 휘트니스, 작은도서관 등이 마련된다.

대구 북구에서도 침산생활권 일대의 풍부한 생활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단지 바로 앞에 이마트 칠성점이 있고 메가박스, 롯데백화점, 삼성창조캠퍼스, 북구청 등 인근에 다수의 생활편의시설이 위치해 있다. 칠성초, 침산중, 대구일중, 칠성고와 북부도서관 및 북구 대표 침산네거리 학원가 등 교육인프라도 잘 갖춰져 있다. 신천대로, 북대구IC, 대구권 광역철도(예정)가 가까워 교통 여건도 우수하다.

민간임대아파트인 호반써밋 하이브파크는 임차인의 자격제한 등이 있는 공공지원민간임대아파트와 달리 별도의 자격제한이 없다.
청약통장 유무나 당첨 이력과 상관없이 만 19세 이상이면 전국 어디서나 청약이 가능하며, 취득세나 재산세 등 세금 부담도 없다.

호반써밋 하이브파크는 이달 민간임대아파트 임차인 모집을 시작으로 오피스텔, 근린생활시설이 공급될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대구광역시 수성구 동대구로에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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