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이낸셜뉴스]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가 약 241억원 규모 세종 5-1생활권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 선도지구 조성사업의 건축설계 업무를 맡는다.
25일 희림은 세종스마트시티와 설계용역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2020년 11월 민간사업자 공모사업 당선에 따른 본설계 계약이며, 희림은 주관사로서 마스터플랜 수립부터 건축물 사용승인까지 전과정에 걸쳐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희림은 스마트시티분야에서 세계적인 설계 기술력과 경험을 바탕으로 수주에 성공했다.
세종시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인 세종시 5-1생활권은 행복도시 미호천과 금강의 합수부에 위치한 자연환경이 수려한 지역이다.
희림 관계자는 “세종 스마트시티는 국가시범도시 선도지구의 역할을 수행하게 되며 최첨단 스마트시티를 조성해 향후 국내외 스마트시티 사업의 벤치마킹 대상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축적된 경험과 기술을 전세계에 널리 알려 한국형 스마트시티가 해외건설 수주 확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junjun@fnnews.com 최용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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