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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세윤, 절친 나인우 "제 역할 이름 아세요?" 질문에 땀 흥건

뉴스1

입력 2024.02.17 20:01

수정 2024.02.17 20:01

tvN '놀라운 토요일' 방송 화면 캡처
tvN '놀라운 토요일' 방송 화면 캡처


(서울=뉴스1) 강현명 기자 = 코미디언 문세윤이 '놀라운 토요일'에 출연한 연기자 나인우와의 친분을 인증했다.

17일 오후 7시 30분 방송된 tvN '놀라운 토요일'(이하 '놀토')에는 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의 박민영, 나인우가 출연했다.

이날 나인우는 예능 '1박 2일'에서 함께하고 있는 문세윤에게 서운함을 표했다. 그는 "제가 (형을) 알게 된 이후로 작품을 몇 개씩을 했는데 코멘트가 한 번도 없었다, 이유가 궁금한데 이번 기회를 통해 여쭤보고 싶다"고 했다. 이에 문세윤은 "이야기하고 티내는 스타일이 아니라 나 혼자 알다가 나 혼자 응원하는 스타일"이라고 답했다.


이어 문세윤이 횡설수설하며 말을 이어나가자 패널들은 "당황해서 이상한 소리한다"며 문세윤을 몰아갔다. 그러던 중, 나인우는 문세윤에게 "제 역할 이름 아시냐"고 기습 질문을 던졌고 문세윤은 당당히 "지혁 씨, 유지혁 씨"라고 대답했다.
가까스로 정답을 맞힌 문세윤은 "땀이 흥건하다"며 긴장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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