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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돈 "방송 복귀 날, 비상구에 혼자 있었다"…심정 고백

뉴스1

입력 2024.02.20 20:48

수정 2024.02.21 10:40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코미디언 정형돈이 '금쪽 상담소'에 출연해 방송 복귀 당시를 언급했다.

20일 오후 8시 10분에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금쪽 상담소')에서는 '테크노 골리앗' 최홍만이 출연했다.

이날 최홍만이 출연해 사람들의 시선과 주목이 불편해 제주도에서 5년간 은둔생활을 하며 홀로 운동하고 지내는 근황을 전했다. 최홍만은 늘 마스크를 쓰고 다니며 사람들의 시선을 회피한다고. 최홍만은 "관심받는 게 무섭다"라며 복귀 후 쏟아질 대중의 관심이 두렵다고 고백했다. 이에 '금쪽 상담소' 출연까지 1년이 걸렸다고.

최홍만의 고민에 정형돈이 공감했다.
정형돈은 과거 불안장애 악화로 방송활동을 중단하고 8개월간의 휴식 끝에 복귀한 때를 언급하며 "복귀 전날부터 잠을 이룰 수 없었다, 복귀하는 날 대기실에서도 있지 못하고 비상구에 혼자 있었다"라고 털어놔 충격을 안겼다. 정형돈은 "녹화 전까지 혼자 앉아있다가 떨리는 마음 부여잡고 방송했었던 것 같다"라고 부연했다.


한편,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는 0세부터 100세까지! 다양한 고민을 함께 풀어가보는 국민 멘토(담당지도자) 오은영의 전국민 멘탈 케어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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