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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셀라, 서울문화재단 미술 작가 작품 담은 위스키·보드카 내놨다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4.08 13:54

수정 2024.04.08 13:54

프레임 블렌드 위스키(왼쪽)와 프레임 보드카 /사진=나라셀라
프레임 블렌드 위스키(왼쪽)와 프레임 보드카 /사진=나라셀라
[파이낸셜뉴스] 종합주류기업 나라셀라는 청년 작가의 독창적인 작품을 담은 아트 레이블의 '프레임 블렌드 위스키'와 '프레임 보드카'를 국내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프레임 블렌드 위스키'는 아메리칸 위스키의 독특한 매력과 섬세함을 경험할 수 있는 제품이다. 버번 위스키 20%와 다양한 그레인 위스키를 블렌딩해 4년간 아메리칸 오크로 숙성시킨 것으로 부드럽고 균형 잡힌 곡물 풍미와 캐러멜, 달콤한 꿀 같은 피니쉬가 특징이다. 제품 레이블은 서울문화재단 소속 소누(최희정) 작가의 작품으로 바쁜 하루를 마무리하며 '프레임 블렌드 위스키'를 즐기는 사람들의 모습을 담았다.

'프레임 보드카'는 증류 후 활성탄 필터를 통해 원액에 들어있는 미세한 성분과 향을 제거해 순수하고 맑은 맛을 자랑한다.
이 제품의 레이블은 서울문화재단 소속 안우주 작가의 작품으로 물과 수면의 반사, 안개와 달을 상징해 순수하고 깨끗한 매력을 표현했다.

이번에 출시하는 제품은 모두 미국 캘리포니아 프랭크-린 증류소에서 생산되며 하이볼 또는 칵테일로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가성비 높은 위스키와 보드카다. 알코올 도수는 40%로 CU 편의점에서 판매된다.


나라셀라 스피릿 파트 유재영 파트장은 "이번 아트 레이블 협업은 아직은 알려지지 않은 청년 작가들의 작품이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소개될 수 있는 기회 제공하고자 기획했다"며 "나라셀라는 앞으로도 젊은 예술가들을 지원할 수 있는 협업 및 지원 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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