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미국/중남미

엔비디아 9% 급등, 반도체지수 1.11% 상승(상보)

뉴스1

입력 2025.01.29 07:28

수정 2025.01.29 07:28

반도체지수 일일 추이 - 야후 파이낸스 갈무리
반도체지수 일일 추이 - 야후 파이낸스 갈무리


엔비디아 일일 주가추이 - 야후 파이낸스 갈무리
엔비디아 일일 주가추이 - 야후 파이낸스 갈무리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전일 17% 정도 폭락했던 엔비디아가 9% 정도 급반등함에 따라 반도체지수도 1% 이상 상승했다.

28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반도체지수는 1.11% 상승한 4907.03포인트를 기록했다.

전일 반도체지수는 중국의 인공지능(AI) 업체 딥시크 충격으로 9.15% 폭락했었다. 그러나 이날은 엔비디아 등 일부 반도체주가 저가 매수 유입으로 급반등함에 따라 상승, 반전에 성공했다.

일단 엔비디아는 8.93% 급등한 128.99달러를 기록했다.
이로써 시총도 3조1590억달러로 집계돼 3조달러를 회복했다.

전일 엔비디아는 16.97% 폭락한 118.42달러를 기록했었다. 이로써 시총도 2조9030억 달러로 줄어 시총 3조 달러가 붕괴했었다.

전일 하루새 시총이 약 6000억달러(약 869조) 증발했었다. 이는 미증시 역사상 최대였다.

그러나 하루 만에 상승 반전에 성공했다. 저가 매수는 물론, 투자자들이 저렴한 AI 챗봇이 AI 산업을 더 활성화할 수 있다는 점에 주목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엔비디아가 급반등하자 대만의 TSMC가 5.25%, 브로드컴이 2.59% 급등했다.

그러나 인텔이 2.41%, 마이크론이 3.14% 급락하는 등 다른 반도체주는 하락, 반도체지수의 상승폭을 제한했다. 이에 따라 반도체지수는 1.11% 상승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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