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중소기업

"북미 시장 점유율 10% 목표" TYM, 'NFMS 2025' 참가

신지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2.18 08:55

수정 2025.02.18 08:55

지난 12일부터 15일, 켄터키 엑스포 센터서 박람회 개최
TYM, 20~130마력대 다양한 제품 라인업 전시
올해 새롭게 출시한 'T3025', 'T4058P' 호평
티와이엠, 북미 최대 농기계 박람회 'NFMS 2025' 참가. 티와이엠 제공
티와이엠, 북미 최대 농기계 박람회 'NFMS 2025' 참가. 티와이엠 제공

[파이낸셜뉴스] 티와이엠(TYM)이 브랜드 및 파트너십 강화와 지속적인 신제품 출시를 통해 북미 목표 시장점유율 10%에 도전한다.

TYM은 지난 12일(현지 시각)부터 15일까지 미국 루이빌 켄터키 엑스포 센터에서 열린 북미 최대 농기계 박람회 ‘NFMS(National Farm Machinery Show) 2025’에 참가했다고 18일 밝혔다.

NFMS는 최첨단 농기계 및 관련 장비, 시장 트렌트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대규모 농기계 박람회다. TYM은 작년 대비 두 배 확장한 5500제곱피트 규모 부스에 스테디셀러 제품 ‘T25’, ‘2515H’를 포함한 20마력대 소형부터 ‘T115’, ‘T130’ 등 고마력대의 대형 트랙터까지 다양한 라인업의 제품을 전시했다.

또한 TYM은 이번 박람회에서 2025년 출시한 신제품 ‘T3025’(24마력)와 ‘T4058P’(58마력)를 다시 한 번 선봬, 고객이 여러 가지 작업 환경에 적합한 제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신제품 T3025와 T4058P 트랙터는 ‘HVAC(Heat Ventilation & Air Conditioning) 캐빈’을 적용해 날씨에 상관없이 효율적으로 작업할 수 있는 제품이다.

특히 T4058P 트랙터는 T115, T130 등 기존 프리미엄 사양 대형 트랙터 외에 50마력대에서 텔레매틱스 기술을 기본으로 탑재해 출시한 제품이다. TYM 북미법인과 현지 딜러점에서 제품을 동시에 관리하고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고, 사용자 스스로 제품 상태와 작업 관리, 모니터링을 진행해 효율성과 생산성을 높일 수 있다.

TYM 관계자는 “TYM은 자체 브랜드와 현지 파트너십 강화, 신제품 출시를 통해 2025년 북미 시장점유율 10% 달성 목표로 지속적인 성장을 도모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전시에 참가하고 고객들과 직접 소통하는 한편, 시장에서 요구하는 신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하고 라인업을 강화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선도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jimnn@fnnews.com 신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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