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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촌 장관 "대중문화예술 명예의 전당 설립, 공감대 형성되길"

장인서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3.26 16:32

수정 2025.03.26 16:32

제1회 '대중문화예술 명예의 전당 추진 방안 세미나' 개최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26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대중문화예술 명예의 전당 추진 방안 세미나'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문체부 제공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26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대중문화예술 명예의 전당 추진 방안 세미나'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문체부 제공

[파이낸셜뉴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문화관광연구원과 26일 오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첫번째 '대중문화예술 명예의 전당 추진 방안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중문화예술 명예의 전당'은 한국 대중문화예술 전 분야를 아우르는 기념 공간이자 자료 보관, 교육 등의 복합문화시설을 설립함으로써 대중문화예술인 분야 상징물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번 세미나에는 유인촌 문체부 장관이 참석해 민간 대중문화예술 명예의 전당 추진위원회와 함께 '대중문화예술 명예의 전당' 설립 의미를 논의하고, 대중문화예술인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문광연 채지영 선임연구위원과 배우 유동근씨가 각각 '왜 지금 대중문화예술 명예의 전당인가'와 '대중문화예술인이 말하는 대중문화예술 명예의 전당'을 주제로 발표한 뒤, 원탁회의를 열어 정책 제안과 현장 의견을 주고받았다.

문체부는 대중예술인을 비롯한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이날부터 약 6개월간 매월 1회씩 세미나를 개최한다.



유인촌 장관은 "대중예술인의 적극적 관심과 국민의 응원이 더해질 때 '대중문화예술 명예의 전당'의 대표성이 공고화되고, 그 추진 과정에서 지속적인 동력이 생길 수 있다"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대중문화예술 명예의 전당' 설립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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