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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발전재단 호남지사 "중장년 구직자 경력 전환 지원합니다"

황태종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4.01 15:13

수정 2025.04.01 15:13

광주·전북·제주중장년내일센터서 50대 이상 중장년 구직자 대상
노사발전재단 호남지사는 산하 광주·전북·제주중장년내일센터에서 50대 이상 중장년 구직자를 대상으로 '중장년 경력 지원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호남지사 제공
노사발전재단 호남지사는 산하 광주·전북·제주중장년내일센터에서 50대 이상 중장년 구직자를 대상으로 '중장년 경력 지원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호남지사 제공

【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중장년 구직자 경력 전환 지원합니다."
노사발전재단 호남지사는 산하 광주·전북·제주중장년내일센터에서 50대 이상 중장년 구직자를 대상으로 '중장년 경력 지원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중장년 경력 지원 제도'는 자격 취득이나 훈련을 이수했지만 실무 경험이 없어 재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장년에게 현장 실무경험·직무 멘토링·마인드 및 디지털 교육 등 일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해 취업 가능성을 높여주는 취업 지원 프로그램이다.

참여 요건은 퇴직 후 경력 전환을 위해 자격을 취득했거나, 직업훈련을 이수한 50~65세 중장년이며, 기업은 고용보험 피보험자수 10인 이상이면 참여가 가능하다.
참여 기간은 1~3개월이며, 중장년에게는 월 최대 150만원의 참여수당을, 기업에는 참여자 1인당 최대 40만원의 운영지원금이 지원된다.



신청 접수는 광주·전북·제주중장년내일센터에서 선착순으로 받고 있다.

강수영 노사발전재단 호남지사장은 "제2의 인생을 안정적으로 설계하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경제 활동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기업의 중장년 고용 환경을 조성해 중장년들의 맞춤형 재취업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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