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소상공인 현장 애로사항 청취 등 상권 활성화 방안 논의
【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경기 광주시의회 세미나실에서 광주시 전통시장 과 골목상권 상인회 등을 대상으로 '2025년 찾아가는 민생현장 정담회'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경상원 주관으로 개최된 이날 정담회는 광주시 소상공인·자영업자의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고 상권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다.
특히 지난 3년간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광주시 생활밀접업종 자영업자의 폐업률을 주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경상원 김민철 원장은 "지속되는 경기침체와 소비감소, 고정비용 상승 등으로 도내 소상공인·자영업자에게 가장 어려운 시기"라며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 경영환경개선사업 등을 통해 지역 경제 불황을 극복하기에는 어려울지 몰라도 상권 활력을 회복하기 위한 최소한의 밑불은 지키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상원은 지난 1월부터 찾아가는 민생현장 정담회를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10개 시·군을 방문해 도내 소상공인·자영업자의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고 있다.
남은 21개 시·군에 대해서도 순차적으로 방문해 상권 활력을 회복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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