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업은 부산 지역 특성에 맞춘 현장 밀착형 연구개발(R&D) 지원을 통해 성장 잠재력이 높은 초기 창업기업의 기술 기반을 마련하고 시장 진입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생애 첫 R&D 지원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중소기업기본법 제2조에 따른 중소기업 중 본사가 부산에 소재한 창업 7년 이하 기업으로, 최근 매출액이 20억 원 미만이며 중소벤처기업부 R&D를 처음 수행하는 기업이다. 이러한 조건을 모두 충족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자유 공모를 통해 약 20개 과제를 선정할 계획이며, 최대 1년 6개월간 2억 원 이내의 기술개발을 지원할 예정이다.
접수 기간은 오는 17일부터 5월 7일 18시까지이며,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지역 창업기업은 범부처통합연구지원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강기성 부산중기청 청장은 "부산 지역 창업성장기술개발사업 지원을 통해 지역 내 성장 잠재력과 우수 아이템을 보유한 창업기업의 새로운 도전과 혁신을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425_sama@fnnews.com 최승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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