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덕=뉴스1) 최창호 기자 = 영덕군은 8일 산불 피해지역에서 실시한 먹는물 검사에서 모두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1~4일 영덕·남정·지품·영해·병곡 등 5개 정수장에서 먹는물 수질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계곡수와 하천수를 먹는물로 사용하는 지품면 등 13개 산간 마을에서 매일 수질 검사를 실시하고, 이들 마을 주민에게 간이상수원의 물을 먹지 말 것을 알리는 한편 매일 생수를 공급하고 있다.
영덕군 관계자는 "마을의 간이상수원을 사용하는 주민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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