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모펀드 MBK파트너스가 고려아연 지분을 사들이고 있는 가운데 이례적으로 지방자치단체와 소액주주가 반기를 들고 나섰다. 고려아연은 세계 1위 비철금속 제련기업으로 울산에서 50년 가까이 온산제련소를 운영해왔다. 김두겸 울산 시장은
【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국민의힘 소속 의원이 다수인 울산시의회에 이어 울산지역 야당인 진보당 울산시당도 MBK파트너스의 고려아연 주식 공개매수를 비판하고 나섰다. 정부를 향해서는 계속되는 투기 자본의 횡포에 대해 규제 방
【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고려아연 주식 공개매수와 관련해 고려아연 노동조합은 19일 성명을 내고 "약탈적 공개매수 시도를 즉각 중단하라"라고 촉구했다. 고려아연 노조는 "50년 역사의 세계 최고의
[파이낸셜뉴스] MBK파트너스와 영풍이 고려아연의 부채가 5년도 안돼 35배나 폭증했다고 저격했다. 최윤범 회장이 고려아연 회장으로 취임한 2022년부터 부채 규모 증가율이 급상승했다고 지적했다. 고려아연의 2021년 대비 2022
[파이낸셜뉴스] 조달청의 6대 비철금속 비축량이 4년 연속 목표치에 미달하고 있다. 19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정태호 의원(더불어민주당·서울 관악을)이 조달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개년 조달청 비
【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고려아연 경영권 분쟁이 지역사회문제로 확대되고 있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추석연휴 마지막날인 18일 "울산의 기업을 우리 손으로 지켜자"라며 고려아연 주식 사주기 운동의 참여를 시민
[파이낸셜뉴스] 메리츠증권은 13일 국민연금(7.57%)의 매물 출회 가능성이 낮다고 가정, 영풍 측이 지분율 과반을 넘기는 것을 막기 위해서 고려아연 측은 우선적으로 유통물량 22.92% 중 6.05%(약 6,965억원)
[파이낸셜뉴스] 고려아연의 경영권 분쟁이 격화됐다. MBK파트너스가 영풍과 함께 고려아연의 최대주주로 참여하면서다. MBK파트너스는 최대주주그룹 내 고려아연 지분을 영풍 및 특수관계인보다 1주 더 가진다. 장씨 일가는 최씨
【파이낸셜뉴스 대전=김원준 기자】 '중소·벤처·혁신기업의 벗'. 임기근 조달청장이 지난해 12월 말 취임 직후 내건 캐치프레이즈다. 조달청은 기관 성격상 자칫 규제 행정으로 치우치거나 소극적으로 흐르기 쉬운
[파이낸셜뉴스] 조달청은 내년도 예산안을 올해 예산(3125억원)보다 4.5%늘어난 총 3266억원으로 편성했다고 9일 밝혔다. 내년도 조달청 예산은 ‘활력이 넘치는 역동적 조달시장’과 ‘원칙과 기본에 충실한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