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르포
현장르포 기사 총 1601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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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침부터 기다렸는데, 유심 100개 뿐이라니..."

    그야말로 아비규환이었다. SK텔레콤이 유심 무상 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오전 10시 서울 SKT 대리점 곳곳에는 100여명이 넘는 인파가 몰렸다. 인파는 계속 늘었지만 대리점 마다 유심 재고가 많지 않아 헛걸음을 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오전 7시부터 대리점에 '오픈 런' 서울 강남 일대 SKT 대리점인 T월드 PS&M 뱅뱅사거리점 앞에는 이른 아침인 8시께부터 매장 앞에 긴 줄이 늘

    2025-04-28 15:48:47
  • "100% 자체 설계" 현대무벡스, 스마트 물류 선도

    【 인천=김동호 기자】버스·트럭용 타이어 4개를 번쩍 들어 빠른 속도로 지정된 자리에 한 치의 오차도 없이 이동시키는 피킹·이송 로봇(갠트리 로봇). 그 옆에선 마치 마이클 잭슨의 문워크를 연상시키듯 사선으로 미끄러지며 좁은 공간에서 물건을 실어 나르는 무인이송로봇(AGV)은 쉴 새 없이 일을 하고 있었다. AGV가 다니는 길은 얼마나 많이 일을 했는지 보여

    2025-04-27 17:00:00
  • "하루 임대료 2000만원 아깝지 않다"..성수동 달려가는 기업들

    [파이낸셜뉴스] "오늘 입장 마감됐습니다." 토요일인 지난 26일 오후 서울 성수동 연무장길. 일본에서도 '웨이팅(대기)'을 해야 들어갈 수 있다는 일본 스트리트 브랜드 '휴먼메이드' 매장 앞에는 이미 영업종료 2시간 전부터 입장 마감을 알리는 팻말이 세워졌다. 지난해만 월 평균 80~90개씩, 1년에 1000개가 넘는 팝업스토어(임시매장)가 열린 성수동 중심거리는 말 그�

    2025-04-27 16:19:17
  • "아이돌 집인줄"... 성공한 MZ들이 찾는다는 이 집

    [파이낸셜뉴스] "강남이나 성수로 출퇴근하는, 특히 IT 업종에 종사하는 직장인들의 비중이 높습니다." 지하철 2호선 구의역 3번 출구에서 '엎어지면 코 닿는' 거리에 기업형 임대주택이 들어섰다. 역세권, 슬세권, 한강뷰, 마운틴뷰 등 장점이 가득한 '리마크빌 이스트폴'이다. 24일 방문한 리마크빌 이스트폴은 서울 광진구 자양동의 대형 복합개발 프로젝트인 이스트폴에

    2025-04-26 08:00:00
  • 다이소가 불붙인 가성비 뷰티시장… 대기업들 속속 참전
    다이소가 불붙인 가성비 뷰티시장… 대기업들 속속 참전

    24일 오전 서울 중구 다이소 명동역점. 외국인 관광객들 사이에서 올리브영과 함께 한국여행 때 반드시 들러야 할 쇼핑 필수로 꼽히는 이곳은 2층 한 공간이 모두 뷰티제품으로 채워졌다. 비교적 이른 시간에도 2층 뷰티매장은 쇼핑하는 외국인들로 북새통을 이루며 활기가 넘쳤다. 히잡부터 노란색, 갈색 등 다양한 머리 색깔에 각기 다른 말을 쓰는 외국인들은 스마트폰으로 찾�

    2025-04-24 18:15:12
  • "첫 직장 찾으러 왔어요"… 교복입은 학생·20대 청년들로 북적

    23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전시장은 교복을 입은 고등학생과 노트북 가방을 멘 대학생, 이력서를 손에 쥔 20대 초중반의 청년들로 북적였다. 눈빛에는 기대와 긴장이 엇갈렸고 걸음걸이엔 '첫 직장'을 향한 진지함이 묻어났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중견기업연합회, 한국장학재단이 공동 주관한 '2025 중견기업 일자리 박람회' 현장의 모습이다. 2017년 87개 기업, 390

    2025-04-23 18:15:39
  •   '대북 전단 살포' 앞두고 팽팽한 '대립의 벽'
    '대북 전단 살포' 앞두고 팽팽한 '대립의 벽'

    【파이낸셜뉴스 파주=김경수 기자】23일 오전 경기 파주시 문산읍 '국립 6·25전쟁납북자기념관' 앞은 긴장감이 감돌았다. ‘납북자가족모임’이 이날 11시께 북한을 향해 대북 전단을 살포할 예정이라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트랙터를 몰고 온 인접 주민들과 자주통일평화연대 등의 시민단체 회원들이 하나둘씩 기념관 앞에 모여들었다.  이들은 '52만 파주시민이 촉구한다

    2025-04-23 12:47:34
  • "싼지 모르겠다" 고별전 찾은 방문객 시큰둥

    【파이낸셜뉴스 부천(경기)=이환주 기자】 "알짜 점포인데 아쉽네요." 지난 20일 경기도 부천 홈플러스 상동점 외벽에는 이달 17일부터 7월 31일까지 고객과의 '마지막 동행'을 알린다는 초대형 현수막이 붙어 있었다. 1층에 마련된 야외 부스에서는 정가 7만9000원 등산 바지가 1만원에, 신사 정장 한벌이 9만9000원에 판매중이었다. 1층 의류 코너에서는 최대 90% 세일, 1+1행�

    2025-04-21 18:22: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