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영남 곳곳에 산불이 발생한 당시 김해시의회는 외유성 견학을 다녀온 것으로 드러났다. 3월 31일 JTBC 보도에 따르면 지난 25일 경남 창녕군 산불 순직자 합동 분향소에 김해시의회 의원들이 머리 숙여 조문했다. 김해에서도 나흘간 축구장 136개 크기 산림이 불탔고, 이에 애도하는 마음에 차로 1시간을 달려온 것이다. 그런데 이들의 태도는 이틀 뒤 180도 달라
2025-04-01 13:34:58(산청=뉴스1) 한송학 기자 = 경남 산청·하동 산불 원인을 파악하기 위한 현장 합동 감식이 진행 중이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경남경찰청, 산청군청 등은 1일 오전 11시부터 산청·하동 산불 최초 발화 지점인 시천면의 한 농장에서 최초 신고자 등과 함께 정확한 화재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합동 감식을 하고 있다. 경남경찰청 산청군 산림 특별사법경찰에 이첩했던 이번 산불 �
2025-04-01 12:09:44(서울=뉴스1) 김혜지 기자 = 한국은행이 산불 피해를 본 소상공인·자영업자와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750억 원 규모의 금융중개지원대출에 나선다. 시중보다 낮은 금리의 대출로 자금 유동성을 공급하는 조치다. 한국은행은 1일 "금융중개지원대출 한도 유보분 중 750억 원을 산불 피해지역 관할 지역 본부에 긴급 배정했다"고 밝혔다. 금융중개지원대출은 한은이 시중은행에 �
2025-04-01 12:07:38(춘천=뉴스1) 한귀섭 기자 = 강원 춘천시가 산림과 산림 인접 지역 내 불법 소각 행위에 대해 엄벌에 나선다. 1일 춘천시에 따르면 이날 사북면에서 산림 인접지 영농 부산물 소각자가 적발됐다. 이에 앞서 27일 온의동, 2월 20일 신북읍에서도 산림 인접지 불법 소각 행위를 발견했다. 다행히 3건의 불법 소각은 모두 초기에 확인 및 진화해 산불로 확산하지 않았다. 시는 산림 및 산
2025-04-01 11:02:08(서울=뉴스1) 한지명 기자 = 서울시는 금천구는 최근 경북과 경남 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피해를 본 주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긴급 구호 물품을 경북 청송군에 전달했다고 1일 밝혔다. 금천구는 지난 3월 31일 청송군에 수건 750장, 양말 1500켤레, 치약과 칫솔 540세트, 담요 60장 등 총 600만 원 상당의 구호 물품을 지원했다. 물품은 구 보유 물품과 금천구 테니스협회 후원금으�
2025-04-01 10:49:02(서울=뉴스1) 이비슬 기자 = 경북·경남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인해 1894세대 3309명이 대피소 생활을 하고 있다. 피해가 컸던 경북 지역에서는 통신·전기 복구 작업이 진행 중이다. 1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지난달 21~30일 전국에서 발생한 11개 중·대형 산불로 인해 발생한 이재민 수는 이날 오전 6시 기준 1894세대 3309명이다. 지역별로는 경북 안동·의성 등에�
2025-04-01 10:45:49[파이낸셜뉴스] 국민의힘은 1일 산불피해 대책 추가경정예산 논의를 위한 당정협의회 개최를 비롯해 산불피해지원특별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상훈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4일 산불 피해 대책 마련을 위한 당정협의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 정책위의장은 "피해 지역인 경북·경남·울산 시도지�
2025-04-01 10:29:26[파이낸셜뉴스] 행정안전부가 경북과 경남에서 발생한 산불에 대응해 재난특교세 226억원을 추가로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지난 3월 지원한 81억원을 포함하면 총 307억원 규모의 지원금이 투입된다. 고기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행정안전부 장관 직무대행)은 1일 경북도청에서 '경북·경남·울산 산불대응 중대본 11차 회의'를 주재하고 "이번 지원 후에도 복구계획
2025-04-01 10:27: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