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영상위원회는 서울시의 인센티브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로케이션 스카우팅 지원’과 ‘제작비 지원’을 받은 태국영화 '헬로우 스트레인저' 가 19일 태국 500개 스크린을 통해 개봉한다고 18일 밝혔다.
'헬로우 스트렌저'는 '셔터' '샴'의 인기로 태국뿐만 아니라 헐리우드에서도 주목받고 있는 감독 반종 피산다나쿤(Banjong Pisanthanakun)의 차기작이다.
'노잉미 노잉유'(Knowing Me Knowing You)에서 제목을 바꾼 '헬로우 스트렌저'는 한류열풍을 타고 한국으로 여행 온 두 남녀가 우연히 여행을 함께하게 되며 사랑에 빠진다는 내용을 담은 로맨틱 코미디로 영화의 90%가 서울에서 촬영 되었다.
'헬로우 스트렌저'는 지난 3월말부터 5월까지 경복궁, 서울N타워, 명동, 동대문 등 익숙한 서울의 명소들에서 촬영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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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헬로우 스트레인저' 포스터 |
/moon@fnnews.com 문영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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