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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흥구석유, 사우디 석유시설 테러에 이틀 연속 급등

김정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9.17 09:38

수정 2019.09.17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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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석유류 도소매 판매업체 흥구석유가 사우디아라비아 석유시설에서 발생한 '드론테러'에 이틀 연속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17일 흥구석유는 코스닥시장에서 오전 9시 30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6.85% 오른 76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14일(현지시간) CNN 등 외신에 따르면 공격용 자폭 드론 10대가 사우디아라비아 동부 아브카이크, 쿠라이스 석유시설 두 곳을 공격해 화재가 일어났다.
불은 꺼졌으나 시설가동이 멈춰 하루 570만배럴의 원유 생산에 차질을 빚게 됐다. 이는 전 세계 산유량의 5%에 해당한다.


흥구석유는 전날 상한가인 6530원에 마감했다.


map@fnnews.com 김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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