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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영어 전용 구역' 프로젝트 시범 추진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7.29 12:37

수정 2020.07.29 12:37

시민들의 영어 친밀감 증진을 위한 새로운 시도
평택시, '영어 전용 구역' 프로젝트 시범 추진
[파이낸셜뉴스 평택=장충식 기자] 경기도 평택시 영어교육센터는 시민들의 영어에 대한 친밀감을 높이고, 언어적 소양을 강화할 수 있도록 영어 전용 구역(Only English Zone)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영어 전용 구역은 일정 구역 내 모바일로 접속이 가능한 QR코드를 눈에 잘 띄는 장소에 설치해 시민들이 장소별, 상황별 영어표현을 손쉽게 알고 실제로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평택시민 일상 영어 신장 프로젝트이다.

해당 프로젝트는 권역별 평택영어교육센터 3개소의 시범운영을 시작으로, 향후 평택시 국제교류재단(팽성읍 소재) 및 미군기지 주변(신장동, 안정리)으로 확대 추진할 예정이다.

영어교육센터는 평택시민들에게 양질의 영어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권역별(남부, 북부, 서부)로 운영하고 있으며, 코로나19 속 비대면 화상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강의식 수업뿐만 아니라 영어로 진행하는 요가, 미술, 동화, 댄스 등의 특색 있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난 17일 안성시에서 벤치마킹을 오는 등 영어 공교육 우수모델로 인기를 얻고 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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