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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윤수, '19금 영상 게재' 논란에.."속상하다"며 직접 해명 나섰다

문영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4.14 05:39

수정 2025.04.14 09:15

출처=배우 남윤수 인스타그램
출처=배우 남윤수 인스타그램

[파이낸셜뉴스] 배우 남윤수(27)가 자신의 SNS에 19금 게시물을 올렸다가 빠르게 삭제하고 사과했다.

13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인스타그램 리포스트 실수한 듯한 남윤수’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해당 글에는 남윤수가 192만 팔로워를 보유한 자신의 개인 SNS 계정에 리포스트(다른 사람이 올린 게시물을 자신의 계정에 다시 공유하는 것) 한 게시물이 담겨있다. 해당 게시물은 여성의 하체를 풍선으로 형상화 한 성인용품 광고로 추정됐다.

이후 남윤수는 팬들과의 대화방을 통해 “운전하고 있는데 리포스트 뭐야. 해킹 당했나. 이상한 거 올라갔었는데 팬분들이 알려주셨다”라고 적었다.



이어 자신의 계정을 갈무리해 공유하며 “알고리즘 이런 것뿐인데 해킹인가 봐야지. 눌린 지도 몰랐네. 악성광고인가”라며 본인이 직접 올린 게시물이 아니라고 해명했다.

소속사 에이전시가르텐 관계자 역시 다수의 매체를 통해 “남윤수 배우가 운전하던 중 주머니에 있던 휴대폰이 잘못 눌린 것으로 파악된다”라며 “의도한 것은 아니지만, 성인 광고와 관련된 영상이라 혹시라도 불편하셨던 분들 계셨으면 죄송하다”고 전했다.

2014년 모델로 데뷔한 남윤수는 지난해 티빙 드라마 ‘대도시의 사랑법’에서 성소수자 연기를 선보이며 활약했고, 올해 새 영화 ‘킬링타임’ 개봉을 앞두고 있다.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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