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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부산-부산외대, '전담항공사 지정·실습교육 제공' 업무협약 체결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3.17 09:03

수정 2021.03.17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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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17일 오후 2시 부산외국어대학교에서 진행된 협약식에서 에어부산 안병석 대표(오른쪽)와 부산외국어대학교 김홍구 총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에어부산 제공.
17일 오후 2시 부산외국어대학교에서 진행된 협약식에서 에어부산 안병석 대표(오른쪽)와 부산외국어대학교 김홍구 총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에어부산 제공.
에어부산이 부산외국어대학의 항공인력 양성을 돕고, 부산외대는 에어부산을 전담항공사로 지정한다.

에어부산과 부산외국어대학은 17일 오후 이같은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먼저 부산외대는 에어부산 지원을 위해 학생·교직원의 국내·외 연수 등을 위한 전담 항공사로 에어부산을 지정한다. 에어부산은 부산외대 학생과 교직원에게 기업 우대 프로그램 등 혜택을 적극 제공하고, 회사 역량을 활용한 체계적인 맞춤형 교육 과정도 지원한다.

특히 실무중심의 교육과정을 전수한다.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진로 체험 기회와 양질의 직무교육을 제공하기 위해서다. 항공학과 학생들의 큰 관심과 호평을 받고 있는 에어부산의 '목적지 없는 체험비행'과 훈련시설을 활용한 △기내 이·착륙 준비 △기내 방송 및 서비스 체험 등 다양하고 항공실습 기회를 제공한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에어부산의 우수한 교육 인프라와 역량을 바탕으로 전문 항공인력 양성을 지원해 사회적 역할을 다 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co@fnnews.com 안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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