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시작: 평등, 공정, 참여의 거버넌스’
20일 온라인으로 다자간 토론 및 강연진행
[파이낸셜뉴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다자간인터넷거버넌스협의회(KIGA) 등 14개 인터넷 관련 기관 및 단체, 기업과 함께 ‘2021 한국인터넷거버넌스포럼(KrIGF)’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20일 온라인으로 다자간 토론 및 강연진행
지난 20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KrIGF는 국내외 인터넷 거버넌스 이슈에 대한 논의 활성화를 위해 2012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로 제10회를 맞이한 이번 포럼은 ‘새로운 시작 : 평등, 공정, 참여의 거버넌스’를 주제로 11개 워크숍과 강의 세션으로 구성됐다.
워크숍 세션은 △지속가능한 플랫폼 생태계를 위한 플랫폼 거버넌스 △정보기술(IT)기업 개인정보 수집 및 활용 문제 등 11개 현안에 대한 다자간 토론이 개최됐다. 강의 세션은 ‘데이터 공유와 데이터 프라이버시’를 주제로 진행됐다.
포럼은 인터넷거버넌스 이슈에 관심있는 누구나 KrIGF 유튜브 채널을 통해 다시 볼 수 있다.
KISA 조준상 인터넷주소센터장은 “비대면 시대에 더 확대된 인터넷 영향력으로 인해 인터넷거버넌스 이슈에 대한 논의와 체계적인 대응은 날로 중요해지고 있다”면서 “KISA는 건전한 인터넷환경 조성을 위해 국내외 이해관계자들과 필요한 정책 및 제도 연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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