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아영 기자 = 이국주가 반년 전 남자친구와 헤어져 큰 캠핑카가 필요 없어졌다고 말했다.
17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코미디언 이국주와 매니저 이상수의 참견 영상이 공개됐다.
기름으로 윤기가 흐르는 볶음밥까지 야무지게 먹은 뒤 진짜 캠핑(야영)을 떠나기로 했다. 이국주는 자기 경차를 가져가겠다고 했다. 매니저는 큰 차가 있는데 왜 작은 차를 타냐고 물었다. 이국주는 "사람들이 내가 경차를 못 탈 거라고 생각하더라. 그래서 탈 수 있다고 보여줬다"며 "근데 경차에서도 차박을 하더라. 그래서 매트(깔개)랑 다 샀다. 그거 찍을 거다"고 말했다. 매니저는 "편한 게 있는데 굳이?"라며 반대했다. 이국주는 두 사람도 잘 수 있는 더 큰 캠핑카도 가지고 있었다. 이국주는 "구독자들은 내가 불편한 걸 좋아한다"고 주장했다.
이국주는 미래의 남편과 탈 생각으로 캠핑카를 샀다고 한다. 하지만 이제는 쓸모가 없어졌다고 말했다. 이국주의 이 말을 들은 양세형과 송은이, 전현무는 최근까지 애인이 있었던 거냐고 추궁했다. 이국주는 "헤어진 지 반년 정도 됐다. 그전에 캠핑 갈 때는 같이 타고 가기도 했다"고 말했다. 이영자는 "부럽다. 6개월 전에 사랑했다는 거다"고 했다. 송은이는 "이국주가 매력이 많다"며 이국주를 칭찬했다. 전현무는 "그럼요"라며 진심 없이 반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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