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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조정지역 해제 첫 적용 '부성역 우남퍼스트빌' 23일 견본주택 개관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9.22 16:54

수정 2022.09.22 16:54

부성역 우남퍼스트빌 투시도
부성역 우남퍼스트빌 투시도
[파이낸셜뉴스] 더블유건설과 우남건설은 신흥 주거타운으로 부상하고 있는 천안 부성지구에 ‘부성역 우남퍼스트빌’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일정에 돌입한다고 22일 밝혔다. 부성지구의 미래가치와 합리적인 분양가를 갖춰 실수요자들에게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 또 지난 21일 국토부에서 발표한 조정대상지역 해제 이후 천안 첫 청약단지로 부성역 우남퍼스트빌의 분양 결과에 귀추가 주목된다.

부성역 우남퍼스트빌은 충남 천안시 서북구 부대동 761번지(부성지구 A-2BL)에 위치하며 지하 2층~최고 20층, 6개동 총 316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타입 별 분양 세대 수는 △84㎡A 182세대 △84㎡B 76세대 △84㎡C 58세대다.


청약일정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오는 2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7일 당해지역 1순위, 28일 기타지역 1순위, 29일 2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내달 7일이며 정당계약은 내달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부성역 우남퍼스트빌이 위치하는 천안시는 오는 26일부터 조정지역에서 해제되면서 청약, 대출 관련규제가 완화됐다.

청약통장 가입 경과 후 6개월이면 1순위 청약접수가 가능하고 전용면적 85㎡이하 주택의 경우 가점제(40%), 추첨제(60%)로 완화된다. 또한 청약자격도 조정지역의 경우 무주택자나 1주택 세대주만 가능했으나 주택유무와 상관없이 세대주, 세대원 모두가 청약이 가능해지면 서 유주택자들도 새 아파트로 갈아탈 수 있는 기회가 생겨난 셈이다.

이와 함께 대출도 LTV 최대 70%로 한도가 늘어나며, 중도금대출은 세대당 2건까지 가능하고, 재당첨제한도 적용 받지 않으며, 즉시 분양권 전매도 가능해진다.

단지가 들어서는 천안 부성지구는 총 면적 약 50만856㎡, 계획 가구 약 2471가구에 달하는 신주거타운으로 조성이 한창이다.
특히 천안의 핵심 인프라인 삼성디스플레이 천안사업장부터 성성지구~부성지구로 연결되는 천안 북부권 개발 사업의 한 축을 맡은 만큼 우수한 미래가치를 확보해 주거 가치를 높일 전망이다. 아울러 부성역 우남퍼스트빌은 부성지구 내에서도 준공이 가장 빨라 첫 입주단지라는 상징성까지 갖춘 만큼 추후 가치 상승에도 반영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부성역 우남퍼스트빌의 입주는 2024년 3월 예정이며 견본주택은 충남 천안 서북구 쌍용동 일원에 위치한다.

true@fnnews.com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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