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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화 사업 확장 위해 국내 물류회사와 전력사는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5.30 08:49

수정 2023.05.30 13:22

김병균 LS일렉트릭 자동화CIC 국내 사업부장(왼쪽)과 백승기 롯데글로벌로지스 물류기술원장이 '스마트 물류 자동화' 사업 확대를 위한 협약식 체결 후 기념 촬영하고 있다. LS일렉트릭 제공
김병균 LS일렉트릭 자동화CIC 국내 사업부장(왼쪽)과 백승기 롯데글로벌로지스 물류기술원장이 '스마트 물류 자동화' 사업 확대를 위한 협약식 체결 후 기념 촬영하고 있다. LS일렉트릭 제공
[파이낸셜뉴스] LS일렉트릭이 국내 물류 자동화 사업 확장에 나선다.

3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LS일렉트릭은 이날 서울 용산 LS타워에서 롯데글로벌로지스와 ‘스마트 물류 자동화 사업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LS일렉트릭 물류 자동화 사업 경쟁력 강화 △롯데글로벌로지스 물류 설비 제어기술 경쟁력 강화 △물류 장비제어시스템(ECS) 개발 협력 △비즈니스 모델 창출 등 스마트 물류 자동화 사업 관련 전 분야에서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LS일렉트릭은 지난 50여년 쌓아온 자동화 기기 제어 기술, 스마트 팩토리 구축·운영 역량 등을 바탕으로 물류 제어 스마트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구축 예정인 물류센터 등에 LS일렉트릭과 개발한 ECS 등의 직접 운영을 통해 자체 제어 기술을 강화하고 시스템의 효과성을 실증한다.


김병균 LS일렉트릭 자동화CIC 국내 사업부장은 “반도체, 배터리, 전기차 등 주요 산업 분야에서 쌓아 온 자동화 기술력을 바탕으로 스마트 물류 시장을 공략해 가시적 성과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kjh0109@fnnews.com 권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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