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슈퍼맨이 돌아왔다' 사유리가 아들 젠에게 단호하게 훈육하는 모습을 보였다.
11일 오후에 방송된 KBS2TV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서는 '어디든 좋아, 우리 같이 가자' 편으로 꾸며져 사유리, 젠 모자의 일상이 담겼다.
이날 젠의 어린이집 생활이 공개됐다. 사유리는 걱정과 기대가 담긴 마음으로 젠 친구들의 엄마들과 함께 젠의 모습을 지켜봤다.
젠은 친구들과 함께 수박으로 마시멜로 실험(더 큰 보상을 위해 눈앞의 욕구를 참는 실험)을 진행했다.
사유리는 "예전에는 0.3초 만에 먹었는데, 성장하는 과정인 것 같아, 앞으로는 조금씩 나아지지 않을까 싶다"라고 전했다. 이어 젠이 친구를 껴안다 힘 조절을 하지 못해 친구를 울게 했다. 사유리는 "미안하다고 한 행동은 다시 하면 안 되는 것이다"라고 젠에게 주의를 줬고, 젠은 우는 친구에게 사과했다.
한편, KBS2TV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아이들이 태어나서 처음으로 마주하는 히어로 '슈퍼맨'의 육아 도전기로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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