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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탕정 푸르지오 리버파크’ 3.3㎡당 1260만원...대우건설, 27일 견본주택 개관

이종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10.26 09:25

수정 2023.10.26 09:25


아산 '탕정 푸르지오 리버파크' 조감도. 대우건설 제공
아산 '탕정 푸르지오 리버파크' 조감도. 대우건설 제공

[파이낸셜뉴스] 충남 아산시 탕정면 아산탕정테크노 일반산업단지에서 공급되는 ‘탕정 푸르지오 리버파크’ 분양가격이 3.3㎡당 평균 1200만원대에 결정됐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대우건설은 ‘탕정 푸르지오 리버파크’ 견본주택을 오는 27일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이 아파트는 지하 2층~지상 27층, 16개동 규모로 전용 59~84㎡ 총 1626가구로 구성돼 있다. 전용면적별로는 △59㎡A 267가구 △59㎡B 65가구 △59㎡C 85가구 △74㎡A 297가구 △74㎡B 158가구 △74㎡C 97가구 △84㎡A 86가구 △84㎡B 233가구 △84㎡C 140가구 △84㎡D 198가구 등으로 전 가구가 중소형 평형으로 구성돼 있다.

관심을 모은 분양가는 상한제 적용으로 3.3㎡당 1260만 원으로 책정돼 인근 시세 대비 합리적인 가격으로 공급된다. 전용 84㎡ 기준으로 최고 분양가격은 4억3800만원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탕정지구는 천안아산역 인근에 위치해 광역교통망(KTX·SRT)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대규모 개발호재도 기대된다.
삼성은 천안아산 디스플레이 단지에 4조원을 투자해 아산을 대한민국 첨단산업 중심지로 만들 계획이다.

청약일정은 오는 30~31일 특별공급, 11월 1일 1순위 등이다.
분양 관계자는 “브랜드 아파트인 데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면서 시세 대비 저렴하게 공급되는 것이 특징이다”고 말했다.

ljb@fnnews.com 이종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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