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열녀박씨 계약결혼뎐' 이세영과 배인혁의 21세기 현대 첫 만남이 공개됐다.
MBC 새 금토드라마 '열녀박씨 계약결혼뎐'(극본 고남정/연출 박상훈) 측은 14일 박연우(이세영 분)과 강태하(배인혁 분)의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열녀박씨 계약결혼뎐'은 죽음을 뛰어넘어 2023년 대한민국에 당도한 19세기 인물 박연우와 21세기 인물 강태하의 금쪽같은 계약결혼 스토리를 담은 드라마다.
이세영은 극 중에서 2023년 대한민국에 당도한 조선 '유교걸'이자 강태하와 계약 결혼으로 얽히는 박연우 역으로, 배인혁은 감정보단 논리를 우선시하는 '철벽남'이자 SH그룹 부대표 강태하 역으로 분했다.
공개된 스틸 속에는 이세영과 배인혁이 호텔 수영장에서 각각 애절한 눈빛과 당황한 표정으로 마주친 모습이 담겼다. 극 중 박연우가 21세기로 넘어와 현대의 강태하를 처음으로 마주한 장면이다.
제작진은 "이세영과 배인혁은 붙어만 있어도 그림이 되는 완벽한 비주얼 뿐만 아니라 연기합 마저도 환상적이다"라며 "이세영과 배인혁의 케미와 열연이 반짝이게 될 '열녀박씨 계약결혼뎐'의 첫 방송을 기다려 달라"라고 알렸다.
한편 '열녀박씨 계약결혼뎐'은 동명의 네이버 웹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오는 24일 오후 9시50분 처음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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