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방송인 서정희가 6세 연하 남자친구이자 건축가 김태현과의 커플샷을 공개했다.
서정희는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김대표님과 찍은 이사진은 지난 여름, 가만히 있어도 숨이 턱까지 올라오고 주르르 땀이 흐르는 땅이 꺼질 듯 찌는 듯 내리쬐는 폭염이 36도를 육박한 날이었다"는 글을 게재했다.
그는 이어 "교회 증축을 위해 두 번의 미팅이 있었고 이 체육관 건물이 없어질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자 기록하고 싶었다"며 "이유도 모르고 김대표님이 나의 손에 끌려 찍게 된 사진이다, 혼자 상상하며 영화 한 장면을 연출 찍었다"고 남겼다.
또한 서정희는 "내 뒤를 따라오세요, 거기 서세요, 내 손을 잡고 춤추듯 같이 돌아봐요, 제가 기대볼게요"라고 김태현에게 했던 말을 남긴 뒤 "단 10분간의 연출, 김대표님이 나를 만나 고생이 많다"면서도 "이것도 포기하지 않기로 했다, '윌'이 포기하지 말라고 했으니까"라고 영화 '미 비포 유'(Me before you)의 주인공의 대사도 언급했다.
사진에서 서정희는 남자친구와 다양한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이다. 진지한 분위기로 포즈를 취하고 있는가 하면, 춤을 추는 모습으로도 눈길을 끈다.
한편 서정희는 최근 MBN '동치미'와 채널A '4인용 식탁' 등을 통해 남자친구를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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