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배우 임형준이 '동상이몽2'에서 변이형 협심증을 앓고 있다고 고백했다.
5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임형준이 아내 하세미, 장인과 동반 건강검진을 받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임형준은 13살 차 장인과 함께 건강검진에 나섰다. 특히 긴장한 듯한 임형준이 검사를 위해 자리를 비우자 하세미가 조심스럽게 아버지에게 임형준의 협심증을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처음 사위의 지병을 알게 된 장인은 놀란 마음을 감추지 못하고, 걱정하기도.
이어 임형준은 스튜디오에서 '변이형 협심증'을 앓고 있다고 고백하며 충격을 안겼다. 평소에는 괜찮지만, 갑작스럽게 흉통을 느끼기도 한다고. 임형준은 과거 건강 검진을 통해 병을 발견 후, 현재까지 약을 먹으며 관리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SBS '동상이몽2'는 다양한 분야의 커플들이 알콩달콩 살아가는 모습을 '남자'와 '여자' 입장에서 바라보고, 운명의 반쪽을 만난다는 것의 의미와 두 사람이 함께 사는 것의 가치를 살펴보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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