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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트밖은 유럽' 밤사이 닭 도둑맞아…한가인 "날 습격하려 했다"

뉴스1

입력 2024.04.21 20:04

수정 2024.04.21 20:04

tvN '텐트 밖은 유럽 - 남프랑스 편' 방송화면 갈무리
tvN '텐트 밖은 유럽 - 남프랑스 편' 방송화면 갈무리


(서울=뉴스1) 강현명 기자 = '텐트 밖은 유럽' 멤버들이 밤사이 야생 여우의 습격으로 닭을 도둑 맞았다.

21일 오후 방송된 tvN '텐트 밖은 유럽 - 남프랑스 편' 9회에서는 배우 라미란, 한가인, 조보아, 류혜영이 스위스에서 아침을 맞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아침에 일어난 멤버들은 아수라장이 된 텐트 주변을 보고 경악을 금치 못했다. 누군가 텐트 주변 세팅해 둔 식탁을 헤집고 간 것. 범인은 다름 아닌 야생 여우였다. 한가인은 "나랑 눈이 마주쳤는데 나를 습격하려 했다"며 한밤중에 직접 동영상을 보이기도 했다.


야생 여우는 아이스박스를 열어 멤버들이 아침으로 요리하려고 남겨둔 닭을 가져갔다.
이에 멤버들은 다른 음식들은 무사한지 살폈다. 다행히 닭을 빼고는 모든 음식들이 차에 남아 있었다.
여우의 습격에 황당해하며 난장판이 된 아이스박스를 치우던 조보아는 "먹은 자국 있다, 귀엽다"며 행복했을 여우를 생각하며 흐뭇한 미소를 짓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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