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사업 공동 연구 및 협력키로
의료-안광학산업 연계 신규사업 공동기획·연구·사업협력 강화 추진
의료-안광학산업 연계 신규사업 공동기획·연구·사업협력 강화 추진
【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한국안광학산업진흥원과 케이메디허브가 신규 사업 공동 연구 및 협력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한국안광학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은 지난 18일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와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신규 사업 공동 기획, 연구 협력 △의료산업 및 안광학산업 분야 연구개발 협력 △양 기관간 신규사업을 위한 공동연구 협력 △기술 교류, 실용화 연구 및 학술세미나, 전시회 참여 협력 등 유기적인 협업을 통해 혁신적인 사업과제들을 함께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김종한 진흥원장은 "안광학산업은 단순 시력교정용 안경 · 렌즈 제품군에 국한하지 않고 증강현실(AR)·가상현실(VR) 등을 접목한 스마트 글라스 및 스마트폰을 대체할 차세대 첨단 디바이스 산업으로 진화하고 있다"면서 "이번 협약을 통해 혁신 기술 개발 사업의 공동 기획 및 연구의 기틀을 다지고 긴밀히 협업해 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진흥원은 지난 2004년 설립 이후 안광학산업 대표 지원 기관으로서 대구국제안경전(DIOPS)를 개최하고, 브랜드 육성, 수출 마케팅, 기업 간 거래(B2B) 플랫폼 운영, 국제공인시험기관(KOLAS) 시험분석 인증 등 기업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정책지원을 수행하고 있다.
케이메디허브는 국가 핵심산업인 바이오헬스산업 활성화를 목표로 신약개발지원센터,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 전임상센터, 의약생산센터, 전략기획본부의 유기적 연계를 통해 국내기업의 신약·의료기기 연구개발, 전문인력 양성, 해외 판로개척을 지원하고 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