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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유진 "전지현·한채영과 동기…내가 사인 줄 세웠다"

뉴스1

입력 2025.03.10 19:10

수정 2025.03.10 19:10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 캡처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 캡처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배우 소유진이 '짠한형 신동엽'에서 대학교 시절을 전했다.

10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이하 '짠한형')에서는 KBS 시트콤 '빌런의 나라'로 뭉친 배우 박영규, 오나라, 소유진이 출연, 신동엽과 술을 마시며 유쾌한 입담을 뽐냈다.

오나라가 소유진과 계원예고 선후배 사이라고 밝히며 "내적 친밀감이 있다, 소유진은 그 중의 이었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소유진은 전지현, 한채영과 함께 '동국대 3대 여신'이라는 소개에 "전지현은 입학할 때부터 스타였고, 정말 빛이 나고 예뻤다, 한채영도 오자마자 '가을동화'를 찍었다"라며 손사래를 쳤다.

소유진은 "전지현은 너무 인기가 많아서 사인을 받으려고 줄을 길게 선다, 나는 줄 세웠다, '다 해드려요, 약속 다 했어요, 친구야 친구'라고 말하는 역할이었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더불어 소유진은 "전지현과는 대학원도 같이 다니면서 오래 봤는데 아우라가 다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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