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이낸셜뉴스]
한국산업인력공단 서울지역본부는 26일 서울 강남구 보코서울강남에서 ‘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함께하는 HRD 클러스터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번 출범식은 서울지역 내 주요 산업 직종별 기업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기업 맞춤형 직업능력개발 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특히 인쇄출판, 자동차, 정보통신, 패션봉제의류, 그리고 기타 통합직종의 80개 기업 총 120여명이 참여해 기업 간 협력을 강화하고 맞춤형 인력양성 방안을 논의했다.
한국산업인력공단은 기업의 인력 수급과 기술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산업별 HRD클러스터를 구축하고, 기업과 긴밀히 협력하는 직종별 분과위원회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출범식을 통해 기업, 지자체, 고용센터 등 유관기관이 함께 협력하는 구조를 만들고, 산업별 직업능력개발사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한국산업인력공단 관계자는 “이번 HRD클러스터 출범을 통해 서울지역 기업들이 더욱 긴밀하게 협력하고, 산업별 맞춤형 직업능력개발 지원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기업이 필요로 하는 실질적인 지원책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aber@fnnews.com 박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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