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경의중앙선 공덕~디지털미디어시티 구간 열차운행 중지

김원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3.31 15:47

수정 2025.03.31 15:47

코레일, 가좌역 집수정 펌프 작동 불량으로 일부선로 물 유입돼 안전확보 조치
코레일 대전본사 사옥
코레일 대전본사 사옥
[파이낸셜뉴스] 코레일은 31일 가좌역 집수정 펌프 작동 불량으로 일부선로에 물이 유입돼 경의중앙선(지하) 일부구간(공덕~디지털미디어시티)의 전동열차운행을 오전 11시 10분부터 중지했다고 밝혔다.

운행 중지 구간을 제외한 '디지털미디어시티∼문산 방면'과 '공덕∼용문 방면'은 각 구간을 반복해 운행 중이다. 또 서울역에서 DMC역을 왕복하는 셔틀전동열차를 임시 편성했다.

코레일은 오후 3시 현재 펌프 3대·준설차 2대 등을 동원해 배수 작업을 진행 중이며, 배수작업 완료 뒤 열차운행과 관련한 모든 안전 점검을 마치고 운행을 재개할 예정이다.

코레일 관계자는 "조치 상황에 따라 해당구간 전동열차 운행이 조정될 수 있는 만큼 코레일지하철톡, 역·열차 내 안내방송, 철도고객센터에서 운행 상황을 사전에 확인해 달라"면서 "운행중지 구간 이용 고객은 다른 대체노선 또는 교통수단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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