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김지훈 PD가 '바니와 오빠들' 첫 방송이 4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 선고일과 겹쳐 편성이 일주일 연기된 데 대한 생각을 밝혔다.
3일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는 MBC 새 금토드라마 '바니와 오빠들'(극본 성소은 이슬/연출 김지훈)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자리에서 김지훈 PD는 "편성 이슈는 제가 아쉽다 아쉽지 않다 감히 말할 수 있는 것은 아닌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열심히 잘 만든 작품을 보여드리는 게 목표"라며 "주어진 상황에 맞게 하는 거라 오히려 잘 됐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바니와 오빠들'은 흑역사로 남아버린 첫 연애 이후, 갑자기 다가온 매력적인 남자들과 엮이게 된 바니의 남친 찾기 로맨스 드라마로 오는 11일 오후 9시 50분 처음 방송된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