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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형배 "탄핵심판 무리없이..감사" 첫 공식입장

신진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4.05 14:43

수정 2025.04.05 14:46

인용 결정문 낭독하는 문형배 권한대행
인용 결정문 낭독하는 문형배 권한대행

문형배 권한대행, 탄핵 인용 결정문 낭독. 사진공동취재단
문형배 권한대행, 탄핵 인용 결정문 낭독. 사진공동취재단

[파이낸셜뉴스] 문형배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이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심판 기간 헌재의 안전을 보장한 경찰에 감사를 표했다.

문 대행은 5일 오후 헌재 공보관실을 통해 "탄핵심판절차가 원만하게 진행되도록 충실한 보도를 해주신 언론인들, 헌재의 안전을 보장해주신 경찰 기동대 대원들께 감사드린다"고 소회를 밝혔다.

아울러 "탄핵심판이 무리 없이 끝난 데에는 헌신적인 헌법연구관들과 열정적인 사무처 직원들의 기여도 있었음을 밝혀둔다"고 덧붙였다.

헌법재판소는 지난 4일 재판관 8명 전원일치 인용 의견으로 윤석열 대통령을 파면했다. 탄핵심판에 의한 대통령 파면은 박근혜 전 대통령에 이어 헌정 사상 이번이 두번째다.



한편 경찰은 선고 이후 극단적 폭력 행위가 발생할 것을 우려했지만 다행히 별다른 사고가 발생하지 않았다.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가 있던 2017년 3월10일엔 4명의 사망자가 나온 바 있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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