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전력수요가 두 배 가까이 폭증하는 기간 송전설비는 겨우 26% 늘었다고 한다. 전력망은 첨단산업의 혈관에 해당한다. 막힘없이 뚫려 있어야 산업 경쟁력을 가질 수 있는 건 물론이다. 전력 소비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인공지능(AI
[파이낸셜뉴스] HL D&I한라가 최근 2개월간 4건의 대형 프로젝트에서 8230억원(부가세 포함)의 신규 수주를 달성했다고 15일 밝혔다. HL D&I한라는 지난 10월 2395억원 규모의 손익공유형 민간투자사업(B
HJ중공업 건설부문이 지난달 '2026 강릉 ITS 세계총회 대회의장 건립공사'의 실시설계적격자로 선정되면서 올해 수주액이 2조3000억원을 돌파했다고 7일 밝혔다. HJ중공업은 올해 잇단 릴레이 수주로 이미 상반기에 작년 연간 수
【파이낸셜뉴스 하남=노진균 기자】 전력 공급의 핵심 시설을 둘러싼 갈등이 장기화 조짐을 보이고 있다. 한국전력공사(한전)와 하남시 간 동서울변전소 증설사업을 둘러싼 행정심판 결과가 6주 뒤로 미뤄졌다. 4일 경기도 행정심판위원회는
경기도가 다음 달 초 행정심판위원회를 열어 하남시와 한국전력의 전력 분쟁에 결론을 낼 것이라고 한다. 앞서 지난 8월 하남시는 한전이 추진해온 동서울변전소 옥내화와 증설안을 공공복리 증진 규정에 부합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거부했다.
[파이낸셜뉴스]지난 10년간 전기를 생산하는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전기를 수송하는 전력망 확충사업 36건 중 단 3건(8%)만이 적기에 준공된 것으로 나타났다. 향후 용인반도체클러스터를 비롯해 전력공급에 적신호가 켜졌다는 분석이다.
【파이낸셜뉴스 하남=노진균 기자】 한국전력공사(한전)가 동서울변전소 옥내화·증설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허가를 불허한 경기 하남시를 상대로 경기도에 행정심판을 신청한 것으로 확인돼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n
【파이낸셜뉴스 하남=노진균 기자】 한국전력공사 HVDC건설본부는 동서울변전소 옥내화·증설사업 주변 지역인 경기 하남시 감일지구에서 오전 가두캠페인을 전개했다고 4일 밝혔다. 한국전력공사에 따르면 지난 3일 한
전력망 부족으로 2050년 전 세계 온실가스 배출량이 2.6배 급증할 것이라는 국제에너지기구(IEA) 전망이 나왔다. IEA는 대규모 전력망 투자를 서두르지 않으면 각국의 기후공약이 달성된다 해도 글로벌 재생에너지 발전량은 15%
[파이낸셜뉴스] 김동철 한국전력 사장은 경기 하남시가 동서울변전소 증설 사업안을 불허한 것에 대해 "전자파 걱정은 극히 일부 세력의 흑색선전과 악의적 주장에 불과한 괴담일 뿐 결코 우려할 부분이 아니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