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재호 ‘보고싶다’ 합류, 숨은 김소현 찾는 전광렬 ‘지원사격’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2.11.21 16:43

수정 2012.11.21 16:43



배우 송재호가 ‘보고싶다’에 합류한다.

21일 방송되는 MBC 수목드라마 ‘보고싶다’(극본 문희정, 연출 이재동)에는 전직 강력계 수사반장 최창식 역에 송재호가 합류해 극의 활기를 띌 예정이다.

극중 송재호가 연기할 최창식은 인자한 성품에 친근한 외모를 지녔지만 한때 흉악범들을 때려잡던 수사반장의 포스를 자랑하듯 매서운 눈빛과 남다른 직관력을 지닌 인물.

이날 방송에서 사라진 수연(김소현 분)을 찾기 위한 고독한 싸움을 시작한 김형사(전광렬 분)는 직장상사 이전에 아버지 같은 존재인 최반장에게 실낱같은 희망을 품고 도움을 청하게 된다.

김형사로부터 사연을 접한 최반장은 실종 당한 수연이 살인자의 누명을 쓰고 사형당한 이태수의 딸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후 김형사를 돕기로 결심, 본격적인 ‘숨은 수연 찾기’ 지원사격에 나설 전망이다.

수많은 작품에서 자상한 미소가 인상적인 우리네 아버지상을 대표하며 대중의 사랑을 받아 온 송재호는 이번 ‘보고싶다’에서 무뚝뚝하지만 타인을 향한 정(情)과 배려, 사랑이 녹아있는 내면연기로 시청자들에게 따뜻한 감동과 휴머니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박유천, 윤은혜, 유승호 등 성인배우들의 본격적인 투입과 함께 새로운 극적 반전으로 새로운 2막을 예고하고 있는 MBC 수목드라마 ‘보고싶다’ 5회는 21일 밤 9시 55분 방송된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soarhi@starnnews.com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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