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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예스병원, 구로구 조손가정 청소년에 장학금 전달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3.04.05 14:11

수정 2013.04.05 14:11

예스병원 성주용 원장(오른쪽)이 구로노인종합복지관 조현웅 관장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예스병원 성주용 원장(오른쪽)이 구로노인종합복지관 조현웅 관장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구로예스병원은 지난 4일 구로구에 거주하는 조손가정 청소년에게 2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전달한 장학금은 지난 2월 구로노인종합복지관과 예스병원 간 사회공헌사업 협약에 따른 것으로 성적이 우수하고 가정형편이 어려운 조손가정 초중고 학생 중 2명을 선발해 전달했다.


예스병원은 지역민에게 받아온 사랑에 보답하고 지역 내 소외계층의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돕고자 서울시립구로노인종합복지관과 사회공헌사업 협약을 맺은 바 있다. 이외에도 예스병원은 조손가정 학생이 중고등학교에 입학 시 교복구입비를 후원할 예정이다.


예스병원 성주용 원장은 "어렵고 힘든 환경에 있는 취약계층 가정에 꿈과 희망을 전달하기 위해 물심양면으로 노력하겠다"며 "예스병원은 장학사업과 함께 독감 예방접종 지원, 공연 및 영화 관람 등 문화행사 지원 사업을 함께 진행해 조손가정 청소년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pompom@fnnews.com 정명진 의학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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